해외로 이전했다가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돌아와 둥지를 튼 '유턴기업' (주)토비스의 산업용 모니터링 제조 시설이 준공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토비스 신사옥에서 제조시설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토비스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심화로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아지고 인건비가 상승하자 중국 광둥성에 있던 사업장을 축소하고 송...
김명호 2023-12-18
경기도가 해외진출 국내 기업의 도내 유치에 열심이다. 도는 2020년에 지방정부 최초로 '해외진출기업의 복귀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기업당 7년간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 10일에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베트남 진출기업 투자·비즈니스 포럼'까지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 40여 사가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경인일보 2023-10-11
2차전지와 IT·전자부품 제조 분야에서 매출 규모 1조원에 육박하는 중견기업 (주)이랜텍이 중국 현지 공장 철수 후, 지난달 31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완장일반산업단지 내에 신공장을 착공하며 용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시장에서 국내로 돌아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한 국내복귀기업 중 경기도에 안착한 첫 사례다. 이랜텍은 2만4천83...
황성규 2023-06-01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기업' 중 인천을 택한 기업이 지난해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턴기업이 사용할 인천 내 산업용지가 부족하고, 그나마 여유가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은 국내 기업의 공장 조성이 제한돼 다른 지역보다 기업을 유치하기에 불리한 상황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일 발표한 '2022년 해외진출기업 국내 복귀 동향'에 따르면...
한달수 2023-01-08
미·중 신(新)냉전에 코로나 19가 가세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경쟁이 탄력을 받고 있다. 미국은 국제 공급망 와해에 따른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수급 차질을 계기로 산업 전반의 반제품 및 원료의 국내 조달률 제고를 서두르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산업 육성에 520억달러(62조원)를 지원하는 한편 미국산 물품 구매의무 강화 또는 세제혜택 등을 확대한 것...
경인일보 2022-02-23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오는 기업이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할 경우 우선 입주권을 부여하도록 한 일명 '유턴기업 항만 유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19일 본회의에서 농린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갑)이 대표 발의한 항만법 일부 개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개정안은 국내로 복귀하는 해외진출 기업에 항만 배후단지 입주 자...
김민재 2020-11-19
2023-10-12 19면
2023-06-02 07면
2023-01-09 13면
2022-02-24 19면
2020-09-04 03면
2020-08-03 0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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