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인천의 주말이 6월 한 달 동안 춤으로 물든다. 인천시립무용단이 2일부터 17일까지 주말마다 펼쳐지는 춤 축제인 '춤추는 도시 인천 2023' 축제를 개최한다.시립무용단은 올해의 '춤추는 도시 인천'에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을 다시 찾은 서로를 격려하고 앞으로 다가올 시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관객을 직접 찾아가는 야외특별공연 ...
김성호 2023-06-02
"이번 작품 '원천'으로 한국무용 대중화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싶습니다."자신이 안무한 첫 정기공연을 앞두고 있는 정명훈(41·사진) 인천시립무용단 상임 부안무자의 소감이다. 지난해 6월부터 일하고 있는데, 안무가가 아닌 지난해 11월 정기공연 '비가(悲歌)'에서 크레온 역을 맡아 무용수로 먼저 무대에 섰다. 자신이 안무한 작품을 시립무용단의 정...
김성호 2023-05-08
고대 그리스 시인 소포클레스의 비극 '오이디푸스'는 그리스 비극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이를 창작무용극 '비가(悲歌)'로 각색해 오는 11일과 12일 두 차례 공연에 나선다. 2018년 초연 이후 4년 만에 다시 관객을 맞는 '전막공연'이다.작품의 '타이틀 롤'은 무용단 입단 4년 차 단원 유승현(31) 무용수가 맡았다. 유승현...
김성호 2022-11-07
인천시립무용단이 해외에 한국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국가대표' 사절단으로 활약한다. 민속과 궁중 예술을 넘나드는 인천시립무용단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윤성주 예술감독의 경험이 '시너지'를 내며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인천시립무용단은 다음 달 2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각)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김성호 2022-06-07
국립·대구시립 정도 40살 넘겨… 전국 다섯손가락 단체로 상승우리 민속무용·궁중정재 소화도… 다른 무용단과 차별성 강점다양한 스펙트럼 '집중' 단원들 다양한 재능 뽑아내는 게 목표1981년 창단한 인천시립무용단이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았다. 40주년을 넘긴 공립 무용단은 많지 않다. 1962년 창단한 국립무용단과 인천시립무용단, 같은 해 창단한 대구시...
김성호 2021-07-28
전국 시·도립 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무대내달 9일부터 '지킴과 변화' 체험전 기획특별 야회, 동래학춤·승무… 이브닝 파티인천시립무용단 창단 40주년을 맞은 2021년, 인천의 여름이 춤으로 물든다. 전국에서 모인 시·도립 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인천에서 만날 수 있고,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춤과 인천시립무용단 40년 역사와 춤의 모든 것을...
김성호 2021-06-28
2023-06-02 11면
6월 인천, 춤의 향연에 매료되다
2023-05-08 15면
한복에 살풀이만 한국춤 아냐… 동시대성 지닌 작품 기대하라
2022-11-07 15면
“몸짓으로 감정 전달하고자 노력… 오이디푸스 새 해석 선뵐것”
2022-06-07 15면
2021-11-16 15면
26·27일 인천문예회관 대공연장서 열려
2021-07-28 14면
“소품 레퍼토리 '담청' 같은 작품이면 한국 알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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