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자 인터뷰■ 교육기술부장관상 김재은양 "국내서 손꼽히는 미술가 목표""인천항 갑문의 원근감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또 대상의 노후화된 느낌을 살리려고 어두운 원색을 곳곳에 사용한 게 포인트입니다."중·고등부 대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은 김재은(인천예술고 2년)양은 본인 작품의 특징 설명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양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
강승훈;김명호;김영준;이현준 2009-07-09
"월미도에 가면 항상 볼 수 있는 코스모스호 유람선을 그렸는데 인천 앞바다가 더 깨끗해져서 유람선을 타고 구경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바다그리기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인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받은 이지연(간석초·6년)양은 인천 앞바다가 예전의 푸른 빛깔을 되찾아 외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유람선을 타러 인천에 오는 모습을 상상해 그림을 그렸다고 했다...
김명호 2008-07-13
"요즘 바다에 고기들이 별로 없어 어부들이 울상이라는 뉴스를 봤는데, 어부들이 그물에 가득 차 있는 물고기를 그린 제 그림을 보고 힘냈으면 좋겠어요."'제11회 바다그리기 대회'에서 국토해양부장관상을 받은 이샛별(함박중 3년)양은 그물에 가득 걸린 물고기들을 화폭에 담아 대상을 수상했다.이 양은 "대상까진 바라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니 기분이 무...
"깨끗한 바다에 오징어집을 짓고 친구들과 어울려 살고 싶어요. 지금보다 바다를 더 사랑하면 문제될 게 전혀 없잖아요."초등부 대상인 인천광역시장상을 받은 김동직(은지초 1년)군은 자신의 그림에 대한 설명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아직 미술학원 한 번 다닌적 없다는 김군이지만 그림을 사랑하는 열정은 어른 못지 않았다.그는 "스케치북을 열었을 때 기분이 좋아...
강승훈 2008-07-13
"기분 좋게 그림을 그렸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보람있고 행복합니다."중등부 대상인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한 김소윤(부원여중 1년)양은 올해로 바다그리기 대회에 세 번째 참가했다. 하지만 대상은 이번이 처음. 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 때 참가했었는데, 모두 우수상에 그쳤다. 김양이 이번 대회에 출품한 작품은 월미공원의 풍경을 모노톤으로 표현한 그림...
이현준 2008-07-13
지난 11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1회 바다그리기 대회 시상식은 엄숙하기도 했지만, 상을 받는 어린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갖가지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해경서, 별도 기념품 준비○…인천해양경찰서(서장·심병조)가 별도 기념품으로 '꽃거울'을 준비해 해당 수상자들은 상장에 선물까지 추가로 받아 함박웃음.거울은 미래의 주역이 될 꿈나무인 청소...
강승훈;김명호;이현준 2008-07-13
2009-07-10 21면
2008-07-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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