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복합물류 보세창고가 특허를 받았다. 기존 보세창고 대비 반출입, 포장 등의 절차가 크게 간소화돼 포화상태인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대체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인천공항세관은 인천공항 인근 운북동에 있는 물류센터에 복합물류 보세창고 신규특허를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복합물류 보세창고는 지난 4월 관련 지침이 정해지면서 특허를 받을 수...
정운 2023-07-11
황해를 낀 항구도시이자 접경도시인 인천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성을 대표하는 도시다. 근대 문물이라는 혼돈의 파도를 몰고 온 '개항', '일제강점기'를 거쳐 '남북 분단', 이후 발발한 한국전쟁의 전환점이 된 '인천상륙작전' 같은 질곡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기억 유산'이 유독 많은 도시가 인천이다.기억 유산을 바로 세우는 작업 또한 오랜...
박경호 2021-11-26
인천 내항 1부두에 있는 옛 세관창고 일대가 역사공원으로 탈바꿈했다. 1911년 건립된 옛 세관창고는 인천항 개항과 근대 세관·관세 행정의 역사를 보여주는 대표적 항만유산이다.인천시와 인천본부세관은 16일 '인천세관 역사공원' 시민 개방 기념식을 열었다. 인천시와 인천본부세관은 옛 세관창고를 인천세관 역사관으로 조성하고, 주변 4천395㎡ 부지를 잔디광...
박경호 2021-11-16
인천시·본부세관 '업무협약' 체결근대건축물탐방 연계 활성 시너지실무협의체 구성 계획안 마련키로인천 내항 1부두에 있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옛 세관창고가 내년 초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창고 주변은 세관역사공원으로 조성된다.인천시와 인천본부세관은 20일 옛 세관창고를 세관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주변 3천300㎡를 세관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내용의 기본 업무협약을 체결...
김명호 2020-07-20
인천본부세관이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이후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인천세관 옛 창고(3월 30일자 12면 보도) 활용방안 모색에 나섰다.인천본부세관은 국가등록문화재인 인천세관 옛 창고 활용방안 계획 수립을 위한 TF(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한다고 6일 밝혔다. TF팀은 인천세관 옛 창고 내부 활용방안을 세우고, 관련사업을 추진·마무리한다.인천본부세관은 인천세관 옛...
김태양 2020-05-06
철거 위기에 지역사회 보존운동이전복원 국가문화재 지정 불구역사적 활용가치 높은데도 방치항만유산 살릴 방안찾기 '한목청'철거 위기를 딛고 문화재로 지정된 근대건축물인 '인천세관 옛 창고'가 수년째 활용 방안없이 방치되고 있다. 인천항만 유산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27일 오전에 찾은 인천 내항 인근의 수인...
김태양 2020-03-29
2023-07-12 14면
2021-11-17 01면
수인선 건설 철거위기 모면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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