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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인천시가 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인천 특성화고등학교 채용 박람회' 현장에 90여개 기업과 학생 2천100여명이 모였지만, 이들이 만나지 못해 썰렁했다. 산업 인력 양성 기관으로서 제 기능을 하기 어려워진 특성화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장면이라 씁쓸함을 남겼다.이날 오후 2시 찾은 송도컨벤시아 인천 특성화고 채용 박람회...
박경호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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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도심의 학교 이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신설을 최소화하는 정부 방침, 인천의 고질적 신·구도심 격차 심화로 신도시엔 학교가 부족하고 구도심은 학생이 부족한 현상 등이 복잡하게 얽혀 문제 해결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교육행정을 맡는 인천시교육청과 도시계획 전반을 총괄하는 인천시의 협업 강화가 응급 처방으로 꼽힌다.지난 30...
박경호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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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등학교 학교군을 조정하기로 했다.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교군 조정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27일 밝혔다.인천지역 고교 학교군은 현재 ▲1학군(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2학군(부평구, 계양구) ▲3학군(서구) ▲3개의 공동학교군(1·2공동학교군,...
김주엽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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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부지엔 교육복합단지 추진진로교육원·상상캠퍼스 등 들어서市교육감 "동인천 르네상스 실현"구도심 교육·경제 활성화 '기대감'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전통 있는 명문고인 제물포고를 송도국제도시로 옮기고 그 자리에 교육복합단지를 조성해 구도심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인천교육복합단지에는 진로교육원과 남부교육지원청, 생태 숲, 교육연수원 분원, 인천...
김성호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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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고 출신 73명 등 연구 진행1932년 개성 격문 사건 등 발굴인천대학교가 인천 송도고등학교 출신 인물 73명(2월 15일자 1·3면 보도=일제에 맞선 73명 새로 발굴…독립운동의 산실 '송도고교')을 포함, 모두 316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국가 유공자 서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대는 2019년부터 역사 속에 묻힌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하는 연구를...
박경호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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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서원 창가집 사건 등 투신독자적인 집단 활동 유독 많아 인천대학교가 개성에서 출발한 인천 송도고등학교 출신으로 일제에 맞선 인물을 70명 넘게 새로 발굴해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하기로 했다. 송도고 출신으로 정부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거나 포상 신청 대상인 인물은 현재까지 97명으로 학교 자체가 독립운동의 산실로 재평가받고 있다.인천대 인천학연구원 독립...
박경호
202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