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증가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파괴와 기후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의 행동이 뒷받침돼야 합니다."심준희(45) 인천서흥초등학교 교사는 인천 동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유 냉장고 '모두의 냉장고'를 기획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모두의 냉장고는 집에서 먹지 않는 음식 재료나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은 음식을 누구나...
박현주 2022-08-28
인천 남동구 주민 정태명(72)씨는 2010년부터 올해로 12년째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기후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기후 지킴이는 초등·중등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법과 환경 운동 실천법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정씨는 "자전거 발전기로 에너지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로 메추리알 익히기 등 체험 학습을 진행하며 에너지 절약법에 대해...
유진주 2022-08-07
"분리배출만 잘하면 쓰레기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물이 될 수 있습니다."인천 부평구·연수구에서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 자원순환강사로 활동하는 조기숙(58)씨는 일상 속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조금 불편하더라도 내일을 위한 수고스러움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실천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분리...
박현주 2022-07-24
"학생들에게 환경과 일상이 별개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인천동산고등학교 교사 장익섭(51)씨는 2017년부터 5년째 학생들과 텃밭을 가꾸고 있다. 학교 내 유휴지를 활용해 직접 만든 텃밭이다.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이었다는 게 장씨 설명이다. 그는 "아무렇게나 방치돼 있던 땅을 일일이 파헤치고 다져 풀이 자랄 수 있는 땅으로 만들었...
유진주 2022-07-10
"생선은 집에서 챙겨온 용기에, 빵은 종이봉투에, 채소는 천 가방에 담으면 됩니다."인천효성고등학교 교사 정진화(39)씨는 쓰레기 없이 장 보는 방법에 대해 "플라스틱 포장재는 가게에 재사용하라고 돌려주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장보기뿐만이 아니다. 정씨 일상은 친환경과 맞닿아 있다. 그는 가까운 거리를 외출하더라도 손수건과 텀블러, 소독제, 종이봉...
박현주 2022-06-26
인천 남동구 주민 정미란(50)씨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원아·학생들에게 환경교육을 하는 '기후 강사'다. 체험학습 교사였던 정씨는 지인의 추천으로 지난 2015년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과정 교육을 이수했고, 이후 기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체험학습 수업에 도움이 될까 싶어 듣게 된 교육인데, 환경에 대한 인식이 바뀐 계기가 ...
유진주 2022-06-12
2022-08-08 03면
“기후위기 모르는 분 많아… 더 열심히 뛸 것”
2022-07-25 03면
“탄소포인트제 참여, 현금 돌려받아 도움”
2022-07-11 03면
“교내 '맨땅에 헤딩' 텃밭 일궈내… 학생들 친환경·생태 추억 선물”
2022-06-27 03면
손수건·텀블러·소독제·천가방… 외출때 꼭 챙기는 '친환경 소지품'
2022-06-13 03면
찾아가는 에너지 절약 도우미… “저부터 실천해야 진정성 전달”
2022-05-16 01면
30년 오가며 등산로 쓰레기 줍기 “일상 속 실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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