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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기온서식량도 피복도 없이 '남쪽 이동' 강요"해골같은 꼴로 1만명 이상의 장정들 전염병에 학교강당, 사과창고서 숨져"정부 무능·관리부실에 대규모 피해시간 흘러 과거기록 찾기도 쉽지 ... 소금도 없는 주먹밥을 배식하고 끝내 배식은 '1홉1작'으로 줄었다. 이런 열악한 환경은 전염병 피해로 이어졌다. 급성열병 질환 '발진티푸스'였다.경인일보는 유씨 일기에 이어 강화도에서 ...
신지영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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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급' 최악의 복병 만나횡령·상납으로 '보급 구멍'… 1951년 공식 사망자는 1234명 전염병 '발진티푸스' 치명타도 모자라 '전국 전파' 원인 불명예전쟁은 모두에게 비극이다. 한국전쟁도 ... 사실로 국민방위군 사령관, 부사령관, 재무실장, 조달과장, 보급과장은 처형됐다.#부대를 휩쓴 전염병 공포지금까지는 이동과정 혹은 교육대 생활 중 굶거나, 얼어 죽은 국민방위군이 많았다는 사실만 ...
신지영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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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수씨 이동시기와도 겹쳐국가의 준비 부족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 근무한 국민방위군 2만명 가량이 전염병인 발진티푸스(11월 26일자 1면 보도=한국전쟁 당시 '발진티푸스 창궐', 국민방위군 이동과 ... 다닐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국전쟁 당시 국민방위군의 상황을 전했다.이날 류씨와의 인터뷰는 발진티푸스 관련 경인일보 보도를 접한 류씨의 아들 류재석씨가 기자에게 연락을 해오며 성사됐다. 국민방위군 ...
신지영
20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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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고 굶기 밥먹듯"한겨울 남하길에 얼어 죽거나 아사훈련장선 천막서 200명 '밀집생활'발진티푸스사태 먼저 파악한 미군인체에 유해한 'DDT'로 방역 조치경인일보 보도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 보여주는 대목이 적지 않다. 지금까지 보도와 학술연구를 통해 알려진 이동과정에서의 피해뿐 아니라 전염병 감염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 당시 교육대의 상황이 담겨 있다.29일 입수한 류씨의 수기에는 ...
신지영
20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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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강제 징집한국전쟁 70년 역사 속에 숨겨진 '민간인軍'국가지원 못받아 상당수 아사·동사·전염병관련보도 잇단 제보, 이제라도 재조명 시급한국전쟁 70년, 잊힌 군인들이 있었다. 아무도 모르게 ... '전염병 전쟁'을 펴냈다. 이 교수는 대부분 동사·아사로 피해를 입은 줄 알았던 국민방위군이 발진티푸스라는 전염병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결국 한국전쟁 당시 징집된 국민방위군이 전염병인 발진티푸스를 ...
조영상
20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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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집된 국민방위군(11월 25일자 1면 보도=70년 잊힌 국민방위군…사회 곳곳 조명 움직임)이 전염병인 발진티푸스를 전국적으로 퍼뜨린 원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복조차 지급 받지 못한 비위생적인 ... 번 증명된 것이다.25일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이임하 교수에 따르면 급성 발열성 질환인 발진티푸스는 지난 1951년 모두 3만2천211건이 발생했다. 직전인 1950년 2천523건, 직후인 ...
신지영
202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