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골은 임신한 와이프가 지켜보는 앞에서 넣은 강원전 골이었죠."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최전방 공격수이자 몬테네그로 국가대표인 무고사(사진)는 지난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골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 중인 무고사는 지난해 인천의 1부리그 잔류를 이끈 주역이다. 총 14골을 터트려 K리그1 개인 득점 5위에 오른 공격수다. 그...
임승재 2020-01-29
"보는 팬도 즐겁고, 뛰는 선수도 즐거운 경기를 하는 게 올해 목표입니다."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주장에 임명된 베테랑 수비수 이재성(사진)은 "과분하게도 주장을 맡게 됐다. 후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간 원활한 소통창구가 되겠다"고 말했다.선수들 중 최고참인 그는 "나서거나 주목받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다. 임중용 (수석)코치님이 저에게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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