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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가 인천을 포함한 전국을 뒤덮으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올해 들어 최악으로 치솟았다.환경부는 13일 오후 4시 기준 인천, 경기, 서울, 강원, 전북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올해 첫 황사 위기경보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단계는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할 경우 발령한다. 대전, 세종, 충북, ...
박경호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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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농도 1차 때보다 8.3% 상승전국 시도 절반 이상 감소 '대조'중국발 황사·대기 등 요인 작용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미세먼지의 국내 발생 요인을 줄이는 '제2차 계절관리제'를 시행했지만, 인천 지역에서는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발 황사 등 국외 영향과 기상 등 외부적 조건이 나빠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환경부는 지난해 12...
박경호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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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황사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은 서해 최북단인 인천 옹진군 백령도다.2015년부터 올해 3월까지 기상청 황사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 백령도가 해마다 전국에서 황사 발생일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백령도 황사 발생일은 2015년 7일, 2016년 7일, 2017년 12일, 2018년 7일, 2019년 7일, 2020년 6일이다. 올해 ...
박경호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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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중국발 황사 영향권에 들어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29일 오전 수원화성 서장대에서 바라본 수원 도심이 미세먼지와 황사에 갇혀 있다. 2021.3.29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김금보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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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AQI 315… 유일한 '위험 수준' 환경부, 10개 시·도 주의단계 발령인천은 '미세먼지 경보'까지 겹쳐 시교육청 학교실외수업 단축·금지인천이 최악의 황사에 초미세먼지로 뒤덮인 29일 오전 한때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대기 질이 가장 나빴던 것으로 나타났다.국제 대기 오염 연구기관 '에어비주얼(AirVisual)'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
박경호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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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에 이어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16일 한중 양국 정부의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협력을 위한 핫라인(직통 연결) 설치를 제안했다.환경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과의 화상회의에서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한국 국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고농...
김명호
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