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경기지역화폐 '군포애(愛)머니'의 사용처를 축소하자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시는 영세한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군포愛머니 가맹점의 연매출을 10억원 이하로 제한했다.이는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 지침 가이드라인' 매출 제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연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졌다.市...
신창윤 2023-09-24
대형마트의 휴일 의무 휴업에 대한 무용론이 전국으로 번지며 이를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전국 지자체별로 시작된 가운데, 휴일 휴업이 더 많은 경기도에서도 도내 지자체들의 의견을 물어 평일 휴업 변경 의사를 타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 불만을 비롯해 휴일 의무휴업이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 때문인데, 여전히 소상공인들은 ...
고건 2022-12-25
지역화폐가 존폐 기로에 섰다.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정부의 지원이 끊기면 지역화폐의 태생지라고도 할 수 있는 경기지역화폐의 인센티브 비율과 월 충전 한도액도 축소가 불가피하다.올 들어 이미 도내 다수 시·군에서 인센티브를 하향 조정해 안 그래도 불만이 높은데 추가적인 혜택 축소가 시작되면 아예 폐지 수순으로 갈 ...
고건 2022-08-30
정부가 내년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대폭 삭감, 경기도의 인센티브 10% 상시 지급이 어려워진 가운데(11월1일자 1·3면 보도=[경인 WIDE] 지역소비 불씨 살린 '환급률 10%' 딜레마)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항의 농성에 돌입했다.지역화폐 골목상권 살리기 운동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자영업소상공인중앙회 등 70여개 단체는 2일 ...
강기정 2021-11-02
정부가 내년 지역화폐 관련 국비 지원액을 대폭 축소해 편성한 가운데, 예산이 그대로 확정되면 경기도의 경우 내년 지역화폐 인센티브가 명절·여름 휴가철 등 외엔 10%에서 6%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골목상권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 경기도지사 시절 지역화폐에 역점을 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역화폐 관련 국비 증액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귀추가 ...
강기정;조수현 2021-10-31
로컬크리에이터 이종영씨 등수원 향교로 인근서 의기투합카페·빵집 등 옛 중심지 활력 '공간을 되살려 사람이 설 곳을 만든다'.조인희(34)씨는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서 커피전문점 '노스목위닷파'를 운영한다. 입주 건물은 3층짜리 가정집이다. 건축물대장을 보면 1974년 12월에 사용승인을 받았다. 족히 50년은 다 된 낡은 집은 한동안 아무도 살지 않...
김대현;배재흥;손성배 2021-06-28
2023-09-25 0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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