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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하는 동네 병·의원마다 검사자들이 몰리면서 일반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지난 18일 오전 10시께 찾은 인천 계양구 A의원. 문을 연 지 30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병원 밖 복도까지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러 온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이곳을 찾은 김민석(25)씨는 "진료를 받으려면 50분 넘게 기다려야...
한달수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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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도 변변치 않은데… 자가진단키트 비용,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치킨과 피자 가격과 맞먹어안산에서 5세와 7세의 두 자녀를 둔 김모(39)씨는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온 가족의 코로나19 자가진단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신속항원검사키트(자가진단키트)의 품귀 현상에다가 가격도 비싸고, 코 끝까지 집어 넣어야 하는 고통이 수반되는 방식에 아이들의 거부까...
황준성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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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맞춰 전환된 코로나19 진단 검사 체계 첫날, 선별진료소와 병·의원은 북새통을 이뤘다. 설 연휴 이동과 접촉이 늘어나며 검사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이날 동네 병·의원의 코로나 검사 역시 시작됐지만, 의료기관 명단이 제때 공개되지 않아 시민들이 혼란을 겪기도 했다.3일부터 방역당국은 전파력은 강하나 중증화 위험은 낮은 오미크론 확산에...
신현정;이자현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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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증가가 심각하다고 판단, 이를 차단하기 위한 진단검사 행정명령(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나서 주목된다.18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시민 171명, 미군 90명이다. 지난 16일 신규 확진자는 시민 111명, 미군 139명, 지난 15일에는 시민 173명, 미군 207명이 신규...
김종호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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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5천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한 가운데, 신규변이인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되며 국민들의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3시간 내 현장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진단, 결과를 발송하는 신속PCR검사소 (현장진단센터)를 도입, 선제적 방역시스템을 구축한 여주시는 1일 신규변이 오미크론 바...
양동민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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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만 콕 집어 내린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철회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권고를 경기도 포함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수용했다.인권위(위원장·송두환)는 30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은 이해하나, 합리적 이유 없이 특정 집단을 분리·구분하는 조치는 오히려 특정 집단의 적극적인 방역 절차 참여를 위축할 수 ...
신현정
202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