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남양연구소 조직문화 개선위원회(이하 개선위)가 업무상 과로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이찬희 책임연구원 사망 사고를 계기로 내놓은 조직 문화 개선 권고안(3월7일자 7면 보도="故 이찬희씨, 괴롭힘은 맞지만 사망은 관계 없다고?")을 사측이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박정국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은 10일 오후 디자인센터 소속 직원들에게 보낸...
이시은 2022-03-10
현대차 남양연구소 조직문화 개선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업무상 과로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이찬희 책임연구원의 사망에 대해 '업무와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위원회는 이 연구원이 과로나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을 것이라고 판단했지만, 이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고 봤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남양연구소위원회 측은 ...
이시은 2022-03-06
찬희가 아직 세상이 원망스럽나봐마음 편히 못 떠나네26일 낮 12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 뜬 풍선은 하늘로 날아가지 못하고 나무에 걸렸다. 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이찬희 책임연구원의 이름이 적힌 풍선이었다. 나무에 걸린 풍선을 본 한 동료는 "찬희가 아직 세상을 떠날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이시은 2022-01-26
예비 고용주들, 예비 취업자 양성 교과과정 '직접 설계'SK인천석유화학·풀무원 등 40여곳 474과목 개설 호응전공 별개 입사시험 응시기회… 대학 취업률 상승 효과국립인천대학교가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아 인천의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대는 1979년 사립대학으로 시작해 1994년 시립대학으로, 2013년부터는 국립대학법인으...
윤설아 2019-12-09
건설업체 10곳 중 1곳이 이자비용도 내지 못하는 일명 '좀비기업'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외부감사 대상 건설업체 1천833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자비용보다 영업이익이 적어 이자상환이 여의치 않은 기업이 28%(514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23.8%보다 4.2%포인트 늘어난 ...
황준성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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