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12살 의붓아들을 잔혹하게 학대해 숨지게 해 40대 계모에게 1심에서 징역 17년형을 선고했다. 검찰은 범죄의 잔혹성, 지속성 등을 고려해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아이의 친모는 판결을 두고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눈물을 흘렸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류호중)는 25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아동학대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계모 A(43...
변민철 2023-08-25
계모와 친부의 학대로 온몸에 멍이 든 채로 숨진 인천 초등학교 5학년 A군(11) (2월 10일자 4면 보도=인천 남동구 사망 초등생, 아동학대 피해 징후 속속 드러나)의 장례가 11일 오후 인천 남동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남동구 한 장례식장 차려진 빈소장난감 들고 웃음짓는 영정사진 앞작은신발 신었던 A군 위한 새 신발친모 "나를 데려가지 왜 애를...
백효은 2023-02-11
인천 남동구 초등학교 5학년생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부가 구속됐다.인천지법 황미정 영장전담판사는 10일 오후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43·여)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의 남편 B(40)씨도 아동복지법상...
김주엽 2023-02-10
인천의 한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가 온몸에 멍이 든 채로 숨을 거둔 사건이 벌어졌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친부 A(39)씨와 계모 B(43·여)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 부부는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 아들 C(11)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
김주엽;이수진 2023-02-08
10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 부부의 엽기적인 행각이 공개됐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조휴옥) 심리로 8일 열린 이모 A(34·무속인)씨와 이모부 B(33·국악인)씨에 대한 살인, 아동복지법 위반 사건 3차 공판에서 피고인들이 조카 C(10)양을 학대하며 찍은 동영상 14건이 드러났다.검찰이 입수한 A씨의 휴대전화 속 증거 영상을...
이시은 2021-06-08
장애가 있는 초등학생이 교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처벌에 관한 특례법상 신체적 학대 혐의로 초등학교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4일 인천 중구 한 초등학교에서 자신이 맡은 특수학급 소속 B양의 신체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B양의 부모는 "학교에 다...
김주엽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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