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당 충실히 계승 북쪽 제자 화봉운보등 남쪽 제자들이 만든 모임후소회가 北 조선화와 접속한 것남북간의 진화 양상 '비교' 기회화봉(華峰) 황영준(黃榮俊, 1919~2002)은 조선화의 낯선 대가다. 조선화란 우리 회화 유산을 일변 계승하고 일변 비판하면서 북에서 새로이 발전시킨 민족적 회화양식을 일컫는 바, 남으로 말하면 한국화다. 예전에는 한국화가 아...
최원식 2020-01-10
가파르기 짝이 없던 한반도정세가 평창올림픽을 고비로 돌아서 급기야 4·27선언에 도착했다. '완전한 비핵화'를 명기한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선포한 데 화답하듯 3천여 명의 국내외 기자들이 구름같이 모인 메인프레스센터가 장관이다. 남과 북이 미·중은 물론 일본에조차 박대받던 게 바로 엊그젠데, 사람이고 국가고 스스로 모욕한 뒤 남의 모욕을 받는다는...
최원식 2018-04-30
2020-01-10 03면
경인일보 '북한 황영준展'에 부쳐
2018-04-30 03면
2018-04-30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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