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생후 10일 영아를 차량 트렁크에 방치해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1심 실형을 선고받은 친부모의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수원지검은 살인 등 혐의로 각각 징역 6년과 8년을 선고받은 친모 A씨와 친부 B씨의 1심 판결에 양형부당을 이유로 불복하고 항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부모의 부양에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영아인 피해자를 차...
김산 2024-08-19
시행후 열흘간 도내 21명 상담낙태 방지 등 긍정적 사례 불구"출생증서 접근권도 확보해야" 임신한 여성이 신원을 밝히지 않고 출산할 수 있는 보호출산제(7월17일자 9면 보도='유령아기' 막는 보호출산제, "미혼모 향한 편견 키울수도")가 시행 2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낙태·아동유기 예방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는 반면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 알아야...
한규준 2024-08-01
15개월 된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넣어 3년 동안 숨긴 친부모가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유옥근)는 29일 숨진 영아의 친모 A씨를 아동학대처벌법(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친부 B씨를 사체은닉 및 사회보장급여법 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A씨는 어린 딸을 상습적으로 방임하다 2020년 1월께 평택시 자택에서 당시 15개월 된 딸이...
김도란 2022-12-29
15개월 된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넣어 3년 동안 숨긴 친부모가 경찰 수사 전까지 시신을 집 안 장롱 속에 두고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6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친모 서모(34)씨는 지난 2020년 1월께 딸이 숨지자 시신을 비닐 등으로 포장해 여행용 가방에 넣어 집 붙박이장 안에 보관했다. 당시 친부 최모(29)씨는 다른 범죄로 복역 중이었으며...
김도란 2022-12-06
15개월 된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숨기고 3년간 은폐한 친부모가 구속됐다.의정부지법 김현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아동복지법 위반 및 사체은닉 등 혐의로 서모(34)씨와 최모(29)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오후 늦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가능성이 있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발부 이유를 설명...
부모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13형사부(부장판사·이규영)은 특수존속상해와 특수존속폭행, 노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A씨에게 보호 관찰 및 40시간 정신심리 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존속인 피해자들에...
이시은 2021-07-25
2024-08-02 05면
2022-12-30 05면
檢 '방임인과관계' 학대치사죄 적용
2021-01-06 07면
2018-05-09 03면
2008-04-15 19면
2005-03-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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