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일제강점기 국내 강제동원 피해의 생생한 현장이 여전히 남아있다. 정부가 6일 국외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배상 확정 판결을 일본 측이 참여하지 않는 '제3자 변제' 방식으로 매듭짓기로 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국내 강제동원 피해 문제는 수면 아래로 완전히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반대급부로 인천의 국내 강제동원 역사 현장이 재조명될 전망이다. 국사...
박경호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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