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마스크 사업 투자를 빌미로 10억원대 사기 행각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손승범)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020년 3월31일께 마스크 유통 사업을 빌미로 B씨에게 받은 11...
변민철 2024-11-07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서민들의 생계가 어려워 지는 상황에서 각종 피싱 범죄 규모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범죄 예방을 위해 개인 차원의 예방 조치들도 필요하지만, 피해가 빈번하고 연간 피해액도 수천억원에 달하면서 정부 차원의 대응도 필요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됐던 지난해 문자 메신저 피싱 검거 건...
이원근 2021-07-06
원금보장·年 45% 수익 '미끼''쇼핑몰 형태' 800억 챙기기도최근 '수법 다양화' 주의 필요유사수신업체를 운영하던 대표 A씨와 직원 10명은 지난 2018년 인천의 모처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자 모집책, 자금 관리책 등으로 나뉘어 조직적으로 활동했던 이들은 설명회에 온 사람들에게 '게르마늄 성분이 들어간 생수를 마시면 암환자에게도 ...
이원근 2020-09-28
코로나19의 창궐·확산과 덩달아 '중고 배송 사기'가 활개를 치고 있다.직거래보다 비대면 배송으로 중고 거래를 하다 보니 사기 피해 신고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금융사기방지서비스 제공 플랫폼 더치트에 따르면 지난 1~8월 사기 피해 등록 건수는 17만2천88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8천161건보다 16.7% 증가했다.사기 피해 등록 건수가...
손성배 2020-09-04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보건용 마스크(KF 등급) 등을 중고 거래한다며 1억3천여만원을 속여 뺏은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환경·보건범죄전담부(부장검사·김도형)는 사기 등 혐의로 A(29·무직)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16일부터 2월21일까지 성명불상자와 공모해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피해자 195명을 상...
손성배 2020-04-28
코로나19 사태로 한숨이 깊어진 농가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4월6일자 2면 보도)에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발을 맞추고 나섰다. 진흥원이 기획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1천800개를 경기신보 차원에서 공동구매한 것이다.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급식에 쓰이던 친환경 농산물 납품에 차질이 빚어지자, 경...
강기정 2020-04-08
2020-09-29 07면
2020-04-09 02면
농식품진흥원 '꾸러미' 1800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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