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의 배신 '카카오T 블루'·(下)] '경기도발 실험' 통할까

경기도가 카카오T 독점 저지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을까.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이 내달 호출료 0원인 공공택시호출앱을 출시해 카카오T에 맞불을 놓는다.조합은 독점적 시장 지배자인 카카오T가 관내 택시의 10%(3천700대)를 차지하는 카카오T블루에 '콜 몰아주기'를 하면서 나머지 90% 택시기사들의 영업권이 크게 침해되고, 블루로 인해 발생하는 도민의 콜...

이여진;조수현 2021-09-13

[플랫폼의 배신 '카카오T 블루'·(上)] 사실상 지역할당 '블루'

플랫폼 산업은 새로운 IT 기술로 기업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양측 모두 이롭게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중간 단계가 사라져 시간·금전적 효과가 커진다는 논리였다.그러나 플랫폼 산업이 침투한 택시업계 이야기는 달랐다. 택시 등 호출서비스 80% 이상을 점유한 절대적 시장 지배자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블루' 출시 이후 택시업계는 우울감(Blue)에 ...

이여진;조수현 2021-09-12

2021-09-14 01면

[플랫폼의 배신 '카카오T 블루'·(下)] 공룡 플랫폼 독점에 맞불… '경기도發 실험' 통할까

2021-09-14 03면

[플랫폼의 배신 '카카오T 블루'·(下)] '나쁜 놈' 구호만으로는… 후발주자 공공앱 성공 어려울 듯

2021-09-13 01면

[플랫폼의 배신 '카카오T 블루'·(上)] 사실상 지역할당 '블루'… “배정 불발땐 기본급 벌기도 어려워”

2021-09-13 03면

[플랫폼의 배신 '카카오T 블루'·(上)] 카카오와 택시법인 사이 가맹·지역본부… '지역 할당제' 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