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희생된 월미도 주민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비를 세우기로 했지만, 위령비 문구에 '미군'을 명시할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市, 민간인 가해 주체 적시 불명확시민단체 "문구 삭제땐 은폐·조작" 23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시는 중구 월미공원에 '한국전쟁 ...
박경호 2021-08-23
월미공원에 건립… 市, 이달 용역유가족과 협의 '담겨질 문구' 확정섬 곳곳 민간인 피해… 치유 필요인천시가 1950년 인천상륙작전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희생된 월미도 주민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비를 올해 9월 세우기로 했다. 인천상륙작전 전후로 월미도뿐 아니라 덕적도와 영흥도 등 인천 섬 곳곳에서 민간인이 희생됐다.인천시는 올해 9월까지 중구 월미도 월미...
박경호 2021-06-01
한국전쟁 71년만에… 내년 건립"인천상륙작전 앞서 무차별폭격"市, 귀향대책위 등과 세부 논의인천상륙작전 당시 미군의 폭격에 희생된 월미도 원주민의 넋을 기리는 위령비가 이르면 내년에 건립될 전망이다. 원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은 지 71년 만의 일이다. 인천시는 중구 월미공원 내에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비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위령비에...
윤설아 2020-11-08
2021-08-24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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