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19일 공동 주최한 '2023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에서 톈진시를 비롯한 중국 측이 인천에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었다. 냉랭한 한중 관계에 해빙 무드가 감지되면서 인천과 중국 간 교류가 다시 활성화할지 주목된다.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에는 톈진시 지방...
박경호 2023-09-20
한중 외교 갈등으로 번진 '베팅 발언' 파동을 일으켰던 싱하이밍(사진) 주한 중국대사가 19일 인천에서 "양국 우정을 돈독히 쌓길 바란다"며 밀착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싱하이밍 중국대사는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인천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함께 개최한 '2023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인천과 중국은 바다...
한중 관계가 악화하면서 한중카페리 물동량(5월 기준)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물동량도 16% 감소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20일 한중카페리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인천·평택·군산과 중국을 잇는 15개 항로가 처리한 물동량은 4만3천342TEU(1TEU는 20피트 컨테이...
정운 2023-06-21
별도의 하역 절차 없이 화물트럭이 한국과 중국의 공항과 항만을 오가는 '한중트럭복합운송' 시범사업이 시작하자마자 중단돼 한 달 넘게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 협의 때와 다르게 중국 측이 자국 화물차량을 한국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요구한 것이 이유인데, 재개 시점이 불투명하다. 10일 국토교통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한중트럭복합운송은 지난...
정운 2023-05-11
한국의 외교 무게 추가 미국으로 쏠리면서 중국의 영향을 크게 받는 해운·항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 '리오프닝'으로 인한 수혜를 기대했던 업계는 최근 양국 관계에 부정적인 기류가 흐르자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다.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한중카페리 여객 운송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재개 시점을 명시하진 않았지만 4월부터 순차적으로 여객...
정운 2023-05-04
인하대학교가 16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내가 바라본 한중관계 30년, 재한 조선족 30년: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열린다. 중국 동포 연구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귀환 이주 30년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들...
김태양 2022-09-15
2023-09-20 01면
2023-09-20 03면
송도 '인차이나포럼 콘퍼런스'
2023-06-21 13면
2023-05-11 13면
2023-05-04 13면
2022-09-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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