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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극장인 인천 중구 애관극장에서 지난 13일 배우 김가희를 만났다. 윤기형 영화감독이 쓴 '영화도시 인천과 극장의 역사'를 보면 개항 후 1895년 인천에는 애관극장 전신 '협률사'가 자리잡았다. 인천에서 조선인이 세운 최초의 극장이었다. 1911년 '축항사', 1921년 '애관'으로 이름이 바뀐 이 극장은 한국전쟁 중 파괴됐다. 1960년에 증축된 이후 대기업의 ...
백효은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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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울 수 있었다.부산, 서울, 대구, 광주 그리고 인천에 실내 극장이 설립됐다. 지금까지 당시 최초의 극장 계보를 이으며 남아있는 곳이 1895년 인천에서 조선인이 세운 최초의 극장 '협률사'로 시작한 '애관극장'이다. 애관극장은 인천 중구 경동 싸리재에서 여전히 영화를 틀고 있다.저자는 한국 극장 역사를 추적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그 출발점이 곧 인천의 영화 역사이기도 ...
박경호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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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0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애관극장 공공매입과 관련해 내부 방침은 정해진 게 전혀 없다"며 "애관극장을 공공매입하는 방안, 애관극장 1관(협률사 건물 터)을 공공임대하는 방안 등 여러 가능성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여러 곳에서 나오는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고 말했다.애관극장은 1895년 설립된 국내 첫 실내극장 협률사(協律舍)의 역사를 ...
유진주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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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었다.윤 감독과 애사모는 이번 책 출간을 계기로 요즘 들어 열기가 식은 애관극장 보존 운동에 다시 불이 붙길 바라고 있다. 애관극장은 1895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실내극장 겸 공연장 '협률사'(協律舍)로 시작해 130년 가까이 그 계보를 잇고 있다. 단관 극장 시절에도 명성을 이어왔으나, 대기업 멀티플렉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침체했고, 민간 매각설과 철거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윤기형 ...
박경호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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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다. 송 대표는 그런 모든 단원에게 "고맙고 또 미안하다"며 말을 아꼈다.십년후의 작품 '애관! 보는 것을 사랑하다'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극장인 애관극장을 다룬다. 1895년 협률사(協律舍)에서 시작해 축항사(築港舍), 1926년 애관(愛館) 등으로 이르는 역사와 극장을 지키며 지난 세월을 버텨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을 거치며 극장 ...
김성호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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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인천시 등 '보존 및 활용' 협약박남춘 "미래세대에 전해줘야" 국내 최초 근대식 극장으로 알려진 애관극장은 1895년 설립된 실내극장 '협률사'에서 시작됐다. 애관극장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으면서 매각 위기에 놓이자 지역사회에서는 애관극장을 보존하거나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
박현주
202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