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홍문종 전 국회의원의 배임 및 횡령 혐의 항소심 선고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 결과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8일 법원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는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홍 전 의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수뢰·횡령 혐의 1심 '징역 4년...
김도란 2022-08-08
횡령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홍문종 전 국회의원이 "지긋지긋한 정치보복의 악순환이 이렇게 다시 시작되나 싶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홍 전 의원은 3일 입장문을 내고 "3년전 시장됐던 정치검찰의 보복성 수사가 어제 1심 판결로 일단락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검찰이 얼마나 부당하고 황당한 창작으로 나를 더없는 세상 잡범으로 둔갑시켰는...
전상천 2021-02-03
홍문종(66) 친박신당 대표의 50억원대 횡령과 뇌물수수 혐의가 1심에서 유죄로 인정돼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1일 홍 대표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범인도피 교사 혐의에 징역 3년을, 뇌물수수 혐의에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도주할 우려가 없고 항소를 통해 다툴 기회...
손성배 2021-02-01
수십억원대 교비를 빼돌리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박신당 홍문종(65)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9년을 구형했다.검찰은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김미리) 심리로 열린 홍 대표의 결심 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에 대해 징역 5년, 나머지 혐의에 징역 4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벌금 1억6천600만...
김도란 2020-11-09
1억↑ 28명중 심재철 28억↑ 최다김병관 452억↓… 총 2311억 '최고'박정·윤상현·홍문종 등 '상위 5위'1인당 평균액 58억7921만원 집계경기·인천지역 국회의원 10명 중 7명은 지난해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성남분당갑) 의원이었다.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19년 국회...
김연태 2020-03-26
오영환 젊은층·강세창 중년층 지지문석균 무소속 출마등 다양한 변수'경기북부 선거 1번지' 의정부갑 선거구는 보수 진영의 불모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6선을 지내며 여타 선거구보다 탄탄한 진보 지지층을 다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최근 파문이 일었다. 문 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하면서 '세습공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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