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보호소 내 보호외국인이 교정시설 수용자처럼 같은 보호복을 입고 매일 10평 남짓한 공간에서 24시간을 보내 인권 침해 요소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 가운데(4월 5일 7면보도=외국인이 말하는 보호소의 삶·(1)]보호시설의 24시간) 법무부가 외국인보호시설의 실질적인 보호시설로의 전환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특히 최근 화성 외국인보호소에서 발생한 '새...
신현정 2021-11-01
"보호소 안은 의사와 소통이 안 되고, 보호소 밖은 돈이 없어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려웠습니다."지난해 봄, A(50대)씨는 체류 기간 만료로 강제퇴거 명령을 받고, 화성 외국인보호소에 수용됐다. 보호소 안에는 상주 의사가 있었지만, 불어 또는 아랍어를 쓰는 A씨와 의사의 소통은 거의 불가능했다. 1년 가까운 보호소 생활 중 A씨의 지병은 악화했고, A씨...
신현정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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