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페이퍼(사포)에 강렬한 풍경화를 그린 서양화가 유재민(1941~2023)의 회고전이 지난 5월 서울에 이어 작가의 고향 인천에서도 열린다. 인천 남동구 KMJ 아트 갤러리는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유재민 회고전 '산명곡응(山鳴谷應) RE : 산의 메아리'를 개최한다. 유재민 작가는 거친 샌드페이퍼에 음양오행 원리를 담은 오방색을 써서 강렬한 색채를...
박경호 2024-11-08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서양화가 유재민(1941~2023)의 '회고전 RE : 산의 메아리'가 오는 21일부터 서울 중구 갤러리 아람에서 열린다. 유재민 작가는 거친 샌드페이퍼(사포)에 음양오행의 원리를 담은 오방색 등으로 강렬한 색채를 표현한 풍경화를 그렸다. 악한 기운을 물리친다는 붉은색을 즐겨 사용했다. 작가는 평생 인천에서 살면서 산, 정물, ...
박경호 2024-05-16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내년 2월 13일까지 대규모 전시'미국이라는 원더랜드를 향하여' 등 시대별 작품 정리전시장 곳곳에 쓰여진 詩 '미술-문학' 연계 지점 흥미과거 우리나라 여성화가들에게는 천재라는 이름표와 함께 '스캔들', '이른 죽음' 등의 비극적인 이미지가 덧씌워져 있었다. 시대적 상황 속에서 재능과 정체성을 숨기거나, 이를 별것 아닌 ...
구민주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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