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친가정보고서 양모 주도하 입양 입양 전제 보육원 봉사활동 증언도양부, 동참 안해 '친밀한 만남' 없어정황상 의문 학대와 연결 의혹 제기화성 입양아동 학대사건에 국민들이 분노와 함께 의구심을 갖는 점은 '도대체 왜 입양했을까'이다. 그룹홈을 운영한 바 있는 사회복지사 출신의 양부모는 누구보다 학대 아동에 관한 이해와 공감이 높았을 터다. 게다가 4명...
공지영;신현정 2021-05-20
화성 입양아동 학대사건에 국민들이 분노와 함께 의구심을 갖는 점은 '도대체 왜 입양했을까'이다. 그룹홈을 운영한 바 있는 사회복지사 출신의 양부모는 누구보다 학대 아동에 관한 이해와 공감이 높았을 터다. 게다가 4명의 친자녀를 '홈스쿨'로 교육할 만큼 양육에 자신감을 표했고 실제로 '양친가정조사'보고서에도 이 같은 자신들의 이력을 거듭 강조했다....
'찜찜한 심리결과, 왜 그냥 지나쳤나'입양에 필요한 여러 절차 중 부모의 심리를 분석하고 면담해 입양에 적합한 인물인지 알아보는 '심리평가보고서'가 있다. 500여 문항이 넘는 검사는 다양한 각도에서 부모의 심리를 분석하기 때문에 단순 면담으로는 알 수 없는 내면을 엿볼 수 있어 입양 허가의 중요한 지표다. 지난 8일 발생한 화성 입양아동 학대사건의...
김동필 2021-05-19
'바로 병원만 왔었어도.. 골든타임 놓쳐 결국 의식불명'화성에서 양부에 학대당한 2세 입양아동이 뇌출혈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의식을 잃은 아이가 6시간 가량 깨어나지 않는데도 양부모는 아이를 안고 친척집에 다녀오는 등 일상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식을 잃은 즉시 병원에 오지 않고 아이를 방치한 탓인데,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비판을 피할 수 ...
이원근;이시은 2021-05-17
2021-05-21 05면
화성 입양아동 학대 사건
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