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핵심 기업 중 한 곳인 쌍용자동차가 35년 만에 사명을 변경한다.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KG모빌리티로 새출발할 예정이다.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2 자동차인의 밤' 행사에서 이 같은 점을 발표했다.곽 회장은 "쌍용차라는 이름엔 팬덤도 있지만 아픈 이미지도 있다. 앞으로 쌍용차의 새로운 차는...
김종호;강기정 2022-12-23
10년 만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다시 들어간 쌍용자동차가 11일 법정관리에서 벗어났다.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된 지 1년7개월 만이다.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부장판사 이동식·나상훈)는 쌍용차가 회생 계획상 변제대상인 3천517억원 상당의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 대부분을 변제했고, 토레스 차량의 판매 증대 등으로 영업실적에도 호조가 예상된다면서 기업회생절차 종...
김종호;강기정 2022-11-14
KG그룹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확정됐다. 마힌드라의 품을 떠나 새주인 찾기에 나선지 1년여만이다.26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부장판사 이동식·나상훈)는 관계인집회를 열어 KG컨소시엄과의 인수·합병을 토대로 한 쌍용차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관계인집회에서 회생 담보권자의 4분의 3, 회생 채권자의 3분의 2, 주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야 법원이 회생계...
김종호;강기정 2022-08-29
변제율이 너무 낮다는 상거래채권단의 반발에 300억원을 쌍용자동차에 추가로 투자하기로 한 KG그룹이 이를 포함한 인수대금 납입을 완료했다. 쌍용차는 KG컨소시엄이 기존 계약금액 납입분을 포함, 인수대금 3천655억원을 모두 납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인수대금은 3천355억원이었지만, 상거래채권단의 반발에 KG그룹이 300억원을 더 투자하기로 하면서 3...
김종호 2022-08-22
변제율이 너무 낮다는 상거래채권단의 반발에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나선 KG그룹(7월30일 인터넷 보도=상거래채권단 반발 속 KG·쌍용차 "보다 구체적 변제 계획 제시" 합의)이 300억원을 추가로 쌍용자동차에 투자하기로 했다. 기존에 회생계획안에 반대의사를 표했던 상거래채권단도 입장을 선회하기로 했다.KG그룹은 기존 인수대금인 3천355억원...
강기정 2022-08-11
변제율이 너무 낮다는 상거래채권단의 반발에(7월27일자 13면="현금변제율 낮다"… 상거래채권단 문턱 걸린 쌍용차) KG그룹과 쌍용자동차가 보다 구체적인 변제 계획을 제시하고 이행키로 뜻을 모았다. 관계인 집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상거래채권단을 설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쌍용차 노사와 KG컨소시엄은 지난 28일 이같은 내용과 고용 보장, ...
강기정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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