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공 A(당시 46세)씨가 18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재해조사서를 보면 A씨는 당시 정비용 자재인 H빔을 내리던 중 사고를 당했다. 무게가 42kg에 달하는 장비를 옮기는 작업이었는데도 현장에는 안전난간 등 안전설비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이후 검찰은 인천항만공사 사장실 등을 압수수색해 재난·안전관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뒤 ...
변민철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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