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잽만 맞다 지는 비참한 패배, 노력하는 사람은 그렇게는 안 져요" 초3때 이웃 '바람개비' 김준호에 배움부친 사망후 가족들 '제2 고향' 부평 정착미군기지 일한 모친 덕에 미군과 스파링"군인복싱 대회 출전, 병사들 혀 내둘러"1974년 첫 왕좌 "엄마야 나 챔피언 먹었어""그래 대한민국 만세다" 전 국민에 희망타이틀 방어 실패후 1977년 ...
박경호 2024-11-13
... 만나 일가를 이뤘다. 9살쯤인 1950년대 후반 집에 TV가 있을 정도로 부유한 집안이었다고 한다. 홍수환의 이웃집에는 한국 페더급 2대 챔피언이자 수많은 복서를 길러낸 '바람개비' 김준호가 살았다. 아버지는 김준호의 팬이었다. 홍수환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 손을 잡고 김준호의 집으로 가서 난생 처음 복싱 글러브를 손에 끼었다. 그날부터 이웃집 아저씨 김준호에게 2~3년 ...
▲김준호(경기신문 국장(안산))·김향희씨 아들 동찬군과 장연수·박경열씨 딸 보경양=26일(토) 오후 3시30분. 그랜드컨벤션센터 그랜드홀(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58). (02)3667-9000
경인일보 2024-10-22
2024-10-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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