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거주하는 수연(가명)양은 중증 치매를 앓는 어머니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아버지가 일을 하며 생활비를 벌지만, 어머니의 의료비로만 1년에 2~3천만 원이 지출되는 상황이다. 미술과 웹툰에 관심이 있어 관련 학과로 진학하고도 어머니의 간병과 가사 일은 여전히 수연 양의 몫이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병행함에도 학원은 다니지 못하고 ...
목은수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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