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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합되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예술 활동을 하자는 게 스페이스 빔의 지향이기도 하고요. '예술 형식'을 띠더라도 전혀 공공적이지 않은 경우가 있죠. 사적 소유의 미술품 같은 것이요. 그런가 하면 기존 예술 형식과는 다르지만, 공공성을 확보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도 하나하나 작업 결과물로만 판단하기 보다는 큰 틀에서 어떠한 효과를 드러내는지를 ...
박경호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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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했다.'화이트 세일'은 자선 행사의 성격도 갖는다. 경매 후 낙찰 금액의 절반은 작가에게, 나머지 금액은 낙찰자의 이름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미술품 소장을 하면서, 낙찰자와 작가 모두 기부도 하는 방식이다.이번 행사에서도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왔다. 서면 응찰까지 포함한 이날 경매 현장에서 출품작 절반이 소장자를 찾았다. 유찰된 작품들도 ...
박경호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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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뤄지며, 낙찰자에게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이 인계된다.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69점, 롤렉스 등 명품 시계 43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19점, 미술품·도자기·골프채 등 총 835점이다.주요 공매 물품으로는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원의 롤렉스 시계와 360만원의 에르메스 가방, 337만원의 금팔찌 등이 있다. 또한 무츠 자전거와 중견 ...
김태성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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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을 소장하려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과 호가 경쟁이 있었습니다. 10년째 '화이트 세일' 경매를 맡고 있는 김민서 경매사의 매끄러운 진행이 정식 옥션의 풍경을 방불케 했습니다. 미술품 경매가 생소한 시민에게도 흥미로운 볼거리였네요. '화이트 세일'은 공공 차원에서 개최하는 경매인 만큼 특별하게도 자선 행사의 성격도 가집니다. 우선 출품작 가격부터 전시·시장 가격보다 낮게 ...
박경호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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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토성 연구, 새로 생기는 인천 뮤지엄파크와 인천시립미술관과 연계한 인천 문화·예술 정체성 확립 등에 대해 기획 기사로 다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구 위원은 <'세계 최대 미술품 수장고' 인천공항에 착륙 준비>;(13일자 10면 보도) 기사에 대해서도 "수장고가 완성되면 인천시가 얼마나 개입해서 활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품 ...
김희연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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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인식 재구성, 이병수 '임시극장' 11분5초 간 장소 3D 그래픽으로 구현'실재하지만 실재하지 않는 것' 시각화작업 연장선 '벼룩유령'도 올초 전시'미술품이 든 상자' 자본가 독점 폭로판문점 내에 있는 회담장이 정돈됐다가도 난장판으로 어질러져 있는 가운데 '전쟁이 일어나면, 불바다가 되고 말아요'란 멘트가 계속 흘러나온다.(1막) 한밤중 ...
박경호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