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버스정류장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45분께 김포시 양촌읍 버스정류장에서 고등학생 B양의 신체를 만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장소에서 2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
김우성 2024-09-09
"과도한 접촉"… 당사자 2명 부인 오산시의 한 노동조합 남성 간부 2명이 술자리에서 동료 여성 간부를 성희롱·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5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강제추행 혐의로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오산지부 운영위원 A씨와 B씨를 향한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에는 이들이 지난 7월30일 오산의 한 식당과 노래방 등지에서 여성 간부 C씨에게 ...
김지원 2024-09-06
'9차' 혐의점 벗자 강제추행치상유족 "강압수사, 증인 신문 진행"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고문과 강압수사를 받았던 고(故) 윤동일씨에 대한 재심이 3일 열렸다. 윤씨가 또다른 성범죄에 대한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차진석)는 이날 윤씨의 형 윤동기씨가 청구한 윤씨의 강제추행치상 사건의 재심 ...
한규준 2024-09-04
... 내려졌던 고(故) 윤동일씨에 대한 재심 결정이 최근 법원에서 나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차진석)는 지난 1일 윤동일씨 친형 윤동기씨가 청구한 윤씨의 강제추행치상 사건에 대한 재심 개시를 결정하고, 최근 최종 확정했다. 이에 윤씨는 지난 1991년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지 33년 만에 재심 재판을 받게 된다. 윤동일 씨는 1991년 ...
김산 2024-07-10
... 사람이 맞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특정해 용의자로 진술한 점에서 무고의 고의가 있다고 보고, 이날 A씨를 입건해 정식 수사에 돌입했다. 앞서 누명을 쓴 채 강제추행 혐의를 받은 B씨에 대해서는 지난 30일 입건 취소하고 해당 사건의 수사를 종결했다. 한편 억울함을 호소하는 B씨에게 반말과 “떳떳하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는 발언을 한 것이 밝혀져 ...
한규준 2024-07-01
화성시 동탄의 한 아파트 헬스장 옆 화장실을 이용한 20대 남성이 성범죄자로 몰렸지만 신고자의 진술이 허위인 것으로 밝혀지며 누명을 벗었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받던 20대 A씨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입건 취소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10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화성시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여자 화장실에서 50대 ...
한규준 2024-06-28
2024-09-06 05면
“과도한 접촉”… 당사자 2명 부인
2024-09-04 07면
2024-05-02 06면
2024-01-12 01면
2023-12-06 07면
2023-11-16 07면
강영훈 2013-03-16
강영훈 201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