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서 산책을 하던 50대 여성을 물어 숨지게 한 대형견의 견주가 1년 만에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부장검사·이찬규)는 업무상과실치사, 수의사법 위반, 폐기물관리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4개 혐의로 개농장 주인 A(69)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22일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 입구에서 자신...
하지은 2022-05-25
남양주시에서 여성을 공격해 숨지게 한 대형견의 견주로 특정된 6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의정부지법 정창국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정 부장판사는 "피의사실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앞서 A씨는 소유한 대형견의 관리를 소홀히 해 지난 5월22일 오후 3시2...
김도란 2021-07-26
경찰이 지난 5월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물려 숨진 사건과 관련, 두 달 만에 견주로 추정되는 인물을 찾아 조사하고 있다.경기북부경찰청은 해당 대형견의 견주로 추정되는 A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가 지난해 사고를 낸 대형견과 비슷한 유기견을 분양받았고 현재는 분양받은 개를 키우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어 A씨가 견주일 ...
강기정 2021-07-19
거리나 공원을 걷다 덩치 큰 맹견을 만나면 긴장하게 된다. 어린 시절 개에게 물린 트라우마가 있다면 극한의 공포체험일 수 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아닌 '세상에 물지 않는 개는 없다'일 수 있다. '우리 개는 순해서 물지 않아요'는 누구에게나 그런 건 아닐 것이다.올 초 가평군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던 20대가 맹견에 피습됐다. 목줄...
홍정표 2021-05-24
2022-05-26 09면
2021-05-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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