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숙 작가의 개인전 '불완전한 것들 2'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인천 중구 갤러리 벨라에서 열린다. 유진숙 작가는 사람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양한 은유로 작업해 오며 다수의 개인전과 시대정신을 화두로 하는 기획전 등에 참여해 왔다. 최근에는 평면 회화뿐 아니라 입체와 설치 작업, 판화 기법 등에 관심을 갖고 작업의 매체를 확장하는 중이다...
박경호 2024-10-25
빈 공간으로 채워진 금속 조형… 불규칙한 우연이 만든 삶의 상김회준 조각 전시 '경계_서다'… "자기 유사성 결과물"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에 있는 갤러리 벨라가 젊은 작가 초대전 세 번째 순서로 조각가 김회준의 전시 'BORDER_STAND/ 경계_서다'를 개최하고 있다.김회준 작가는 금속 선재를 반복적으로 용접하고 표면을 문지르는 등 가공(샌딩...
박경호 2024-07-02
인천 개항장 거리에 있는 갤러리 벨라가 올해 연간 기획 전시로 '작가가 바라보는 사계절 시선전'을 진행합니다. 봄을 맞은 그 첫 번째 전시로 최원숙 작가의 '꽃비 내리는 날'을 오는 28일까지 개최합니다. 최원숙 작가는 아크릴로 봄의 화사함과 향기를 나타냈습니다. 이재언 미술평론가는 이번 전시에 부치는 평론에서 '현대적 길상화(吉祥畵)와의 반가운 ...
박경호 2024-04-18
서양화가 도지성은 '도시'를 그린다. 자신의 작업을 '도시를 기록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의 캔버스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들은 주로 개발에 유린된 황량한 도시의 비인간적인 모습이었다. 갯벌이 파괴되고 만들어진 공장, 도시의 빈곤 등이다. 그의 작업에서 숨이 막히는 도시의 모습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작가 도지성을 '리얼리스트'로 부르는 이들도 ...
김성호 2022-10-25
'신포동'으로 대표되는 인천의 구도심 개항장 일대가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소규모 갤러리가 꾸준히 들어서는가 하면 극단이 직접 운영하는 소극장도 늘고 있다. 인천 신포동이 언제든 전시를 관람하고 연극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인사동'이나 '대학로' 못지 않은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극단 십년후...
김성호 2022-06-07
2024-07-02 15면
2022-10-25 15면
산책길 만난 도시풍경 “무미건조함에 생기충전”
2022-06-07 11면
문화·예술 수놓은 '그림 같은 거리'… '개항장 전성시대' 2막이 시작된다
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