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을 위한 건설폐기물처리장 처리와 관련, 김병수 김포시장이 12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건폐장 문제가 왜곡됐다고 강조했다. 김포에 현존하는 약 5만㎡ 규모의 지붕 없는 건폐장과 비교할 때 훨씬 안전하다는 것인데, 김 시장은 "만약 건폐장이 들어온다면 주민 피해가 전혀 없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지역에는 현재...
김우성 2023-01-12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장이나 음식물처리시설과 같은 민간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향후 주변에 조성될 공동주택단지 등으로 벌써 집단 민원이 우려되지만(8월 3일자 1·3면 보도=[다가오는 제2의 소각장 대란·(1)] 또 하나의 시한폭탄) 그렇다고 새로운 부지나 인근 지자체 등으로 옮겨가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 수년간 무섭게 치솟은 땅값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경기도...
김준석 2022-08-04
정부가 지난달 경기도 일부 시군 단체장들을 상대로 '징역형'까지 언급하며 엄포를 놓았다.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에 생활폐기물을 매립할 수 없게 됐으니 어떻게든 지역별 소각장 처리용량을 늘리라는 것이다. 말 그대로 '소각장 대란'이다.문제는 보이지 않는 '제2의 소각장 대란'까지 경기도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는 점이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생활폐기...
김준석 2022-08-03
당장 눈앞에 닥친 소각장 대란에 이어 또 하나의 시한폭탄으로 경기도 곳곳에 꿈틀거리고 있는 민간 폐기물처리시설들. 아무리 주민 반대가 심하더라도 우리 생활에 없어선 안 될 시설들인데 정부는 각 지자체를 상대로 대책만 강요할 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은 내놓지 않고 있다.환경부는 지난달 1일 현재 소각장 처리용량이 50t 이상 부족한 경기도 8개 지자체(고양·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은 이번 지방선거 훨씬 전부터 김포지역의 뜨거운 이슈였다. 서울 인접 지자체 가운데 광역철도망을 갖추지 못한 도시로 김포와 하남이 거론될 때마다 5호선 연장 가능성이 꿈틀댔다. 지난해 3월 서울 동쪽 하남으로는 5호선이 연결되고, 김포도시철도 혼잡률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5호선 김포 연장은 필수불가결한 과제로 인식되기 시작했다.오는 6...
김우성 2022-05-26
2022-05-26 11면
“건폐장 수용 불가” vs “사업 추진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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