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없는 112신고 전화를 받은 경찰관이 기지를 발휘해 데이트폭력 여성 피해자를 안전하게 구출했다.지난 5일 오전 8시7분께 인천경찰청 112 치안 종합상황실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하지만 신고자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전화를 받은 근무자 김호성 경위는 위급 상황일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김 경위는 즉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보이는 112' 시스...
김주엽 2023-01-06
인천에서 4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하고 장모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인천미추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42)씨를 쫓고 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이날 0시37분께 인천 미추홀구의 빌라에서 4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함께 있던 장모 C(60대)씨도 흉기로 찔러 크게 다치...
김태양 2022-08-04
인천의 한 금은방에 침입한 괴한이 1분여 만에 귀금속을 훔쳐 오토바이로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27일 오전 2시47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금은방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반지와 목걸이 등 5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뒤 달아났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망치를 이용해 가게 유리창을 파손한 뒤 1분...
한달수 2022-05-27
김포에서 남자 고교생이 2주 넘게 실종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김포경찰서는 지난 6일부터 행방이 묘연한 A(15세) 군을 찾는 수배전단을 배포했다.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A군은 실종 당일 오전 8시께 김포시 마산동 자택에서 등교한 이후 종적을 감췄다. 당시 A군은 휴대전화와 카드를 자택 우편함에 넣어두고 집을 나섰다.인천 작전역 공중전화가 마지막 단서휴대전...
김우성 2022-04-21
인천 강화도의 한 상가건물 옆 공터에서 5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18일 인천강화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전날 오후 6시께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서 5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A씨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이날 A씨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김주엽 2022-04-18
국내에 입국한 뒤 인천의 한 호텔에서 격리 중이던 20대 외국인이 시설을 이탈하고 도망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인천중부경찰서는 중구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한 호텔에서 격리돼 있다 도주한 인도네시아 국적 A(25)씨를 뒤쫓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국내에 들어온 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외국인 격리 시설로 지정된 호텔에 격리돼 있었다...
김태양 2021-08-10
2022-08-05 04면
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