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살던 고려인 3세 김따마라(61·여)씨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남편과 함께 가까스로 현지를 탈출해 폴란드를 거쳐 지난 3월 한국에 들어왔다. 폴란드에 머물고 있던 김씨 부부는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 딸의 도움을 받아 입국할 수 있었다.김씨 부부는 돈을 빌려 인천에서 고려인들이 가장 많이 정착해 사는 연수구 함박마을에 자그마한 원룸을 구할 수 있었다...
김태양 2022-06-09
고려인 등 외국인 주민이 가족 단위로 대거 모여 사는 인천에서 이들 자녀의 보육을 지원하고 외국인 주민과 교류를 확대하는 사업이 추진된다.인천시는 18일 만 6세 이하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육 서비스 지원 사업은 고려인과 사할린 동포 등 가족 단위 재외동포가 많이 사는 연수구·남동구 일대 ...
박현주 2021-10-18
9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려인 주민 포용을 위한 지역사회 토론회'에서 패널들이 고려인동포 정책 과제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임열수 2020-12-09
법무부, 코로나 사태 '추가 방안'배우자·미성년자에 '출국 유예'계속 지연땐 이산가족 양산 지적국내에 터전을 잡은 '고려인'들이 비자 재발급을 위해 출국 후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돌아오지 못하거나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11월 6일자 5면 보도=한시적 입국 허용서 제외…고려인 가족들의 설움)이 나오자, 법무부는 방문취업(H2) 비자 소...
신현정 2020-11-15
H2→F4 비자 단일화 필요성 강조지자체 차원의 제도개선도 요구경기도에는 올해 기준 2만8천여명 고려인이 살고 있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일자리를 찾고 가족을 이루며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이렇게 고려인 수는 매년 늘고 있지만, 여전히 고려인은 한국 사회에서 '소수자'에 불과하다. 특히 조선족 등 다른 동포와 달리, 고려인은 실태조...
신현정 2020-11-11
연수1동 함박마을 어린이집 내년중 리모델링 2021년 개소 목표생활 상담·강좌 편의돕고 한국인 주민들과 교류 프로그램 운영 인천 연수구가 외국인 주민의 생활 편의를 돕고, 한국인 주민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연수구는 2021년 개소를 목표로 가칭 '함박글로벌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박경호 2019-10-14
2022-06-10 06면
2021-10-19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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