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인천지역의 역외 소비 비율이 늘어나고, 한계기업(이자 비용이 영업이익보다 많은 상황이 3년 연속 계속된 기업)도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8일 한국은행 인천본부 기획조사팀이 발표한 '코로나19가 인천 경제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역외소비율은 2019년 1분기 61.8%에서 올해 1분기 66.6%로 상승했다. 역외소비율...
한달수 2022-12-08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부담에 인천 제조업체 10개 중 4개가 현재 자금 사정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 지역 제조업체 137개를 대상으로 '자금 사정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금 사정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39.4%(어려움 29.2%, 매우 어려움 10.2%)로 나타나 '보통'(46....
한달수 2022-10-25
경기도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에 있는 지역경제 위기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3고(高) 대비 위기대응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 연준의 강력한 긴축정책과 국제원유·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 현상'이 당분간 지속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고건 2022-09-30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1천400원대로 치솟으면서 산업 곳곳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9월28일자 12면 보도=천장 뚫린 환율 '굳어지는 1400원 시대') 고환율에 불안을 호소하는 경기도내 기업들이 늘어났다.2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9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경기지역 제조업 업황 BSI은 69로 전월대비 4p 하락...
강기정 2022-09-29
지난 여름 해외출장을 다녀온 박모(39)씨는 가지고 있던 미화 500여 달러를 최근 중고거래를 통해 판매했다. 또다시 해외를 나갈 기회가 있을 때 사용하려고 보관해뒀지만 최근 환율이 급등하면서 해외출장 기회가 사라져서다. 박씨는 중고거래를 통해 달러를 판매하면서 해외환전 수수료를 절감했고, 10여만원의 시세차익도 덤으로 얻었다.원·달러 환율이 1천450원대...
서승택 2022-09-28
7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천380원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1천371.7원)보다 13원 오른 1천384.7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기록한 장중 연고점(1천377원)을 1거래일 만에 재차 경신했다. 이는 장중고가 기준으로 2009년 4월 1일(1천392원) 이후 13년5개월 만에 처음이...
김동필 2022-09-07
2022-12-09 09면
한국은행, 경인지역 경제 전망… 짙은 먹구름 언제 걷히나
2022-10-26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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