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무렵 연례 이슈였던 차례상 물가를 제치고 올해 추석 민심의 최대 관심사는 '응급실 뺑뺑이' 의료대란이다. 조기 출산 위험이 있는 고위험 쌍둥이 임신부가 제주에서 충남을 거쳐 400㎞나 떨어진 인천 대학병원에 가까스로 이송되고, 열경련으로 위급한 28개월 아기는 11개 병원에서 거절당한 끝에 의식불명에 빠졌다. 공사장에서 추락한 70대와 온열질환 증...
강희 2024-09-13
응급실 공백을 막기 위해 정부가 주요 병원에 군의관을 파견하는 것이 '허울 뿐인 정책'(9월 6일자 5면 보도=응급실서 군의관은 '신병'… 의료공백 대책 허울뿐)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아주대병원에 배치된 군의관 모두 부대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아주대병원의 마취과에 1명, 이날에는 응급실에 군의관 2명이 배치돼 ...
한규준 2024-09-06
현역 군의관이 인공지능 기반 문자 또는 음성으로 대화하는 기능이 있는 의료용 챗봇을 개발해 화제다. 육군 9사단 의무근무대 한의군의관 이현훈 대위(30)가 이끄는 연구팀이 논문 '스마트폰을 활용한 의료용 인공지능(AI) 챗봇'을 개발했다. 논문은 의료정보학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 학술지 'JMIR(Journal of Medical Int...
김환기 2021-06-20
기록 없다고 피부병 참작없이 '처벌'군의관들 '키트'로 허위작성 적발"흠결 드러나는 만큼 개선하겠다"지문인식 출퇴근기록 제도의 맹점은 한둘이 아니다.지문이 선·후천적으로 없는 사람은 등록할 수 없다. 반면 인터넷으로 구할 수 있는 실리콘 지문 키트(kit)로 부정 태그를 하는 지능형 꼼수 부정은 손쉽다.경기도의 한 공공기관 전 간부 이모(61)씨...
손성배;김동필 2019-11-25
2024-09-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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