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돌봄과 급식 등에 종사하는 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25일 전국적으로 파업하면서 인천 지역 학교에서도 급식이 중단돼 대체 급식을 준비하는 등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이날 정오께 방문한 인천 남동구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는 샌드위치와 롤케이크, 사과 주스, 아몬드 등이 수백여개가 쌓여 있었다. 이 학교에 있던 조리실무원 5명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학교...
이수진 2022-11-25
인천지역 학교급식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공백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는 17일 인천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들의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으로 급식실 내 인력 공백이 심각하다"며 "결원 발생 시 간편식이나 대체식을 제공하는 방안을 의무화하고 하루빨리 대체인력을 투입할 것...
한달수 2022-03-17
돌봄을 책임지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결식아동 정책은 여전히 '복지부동'이다. 지역아동센터 등 현장에선 '돌봄 공백'으로 인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정부는 맞벌이 부모를 대신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아동을 두고 어쩔 수 없는 사회 현상으로 바라보며 두 손을 놓고 있다.5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공지영;신현정 2022-01-05
지역아동센터, 자가격리 등 공백에'부식 배달' 인력 부족탓 쉽지 않아감염우려 급식 거부땐 종일 굶기도"지침상 급식·간식 외 금지" 해명한 부모 가정인 A(10)양에게 지역아동센터(이하 센터)는 제2의 '집'이다. 아빠가 일을 나가면 A양은 센터에서 하루를 보낸다. 방학 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교에 다닐 때는 오후 2시부터 센터를 찾...
신현정 2021-08-01
내달부터 2천명→1천명 절반 축소 곧 방학인데 '급식 공백'도 불가피市 "예산 많다는 道 지적에 재판정"코로나19로 아동들이 학교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데도, 안산시가 오는 8월부터 무료 도시락 지원을 받는 결식아동 대상 수를 2천명에서 1천명으로 절반이나 줄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가 코로나19로 8월 중순께 방학을 ...
신현정 2020-07-20
2021-08-02 0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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