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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돌아온 김애란의 장편소설각자 아픔 지닌 세 고등학생 성장 통해미온한 듯 힘 있게 '휴머니즘' 담아내■ 이중 하나는 거짓말┃김애란 지음. 문학동네 펴냄. 240쪽. 1만6천원여기, 조금은 특이한 고등학생 세 명이 있다. 자신을 대신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엄마를 둔 '채운'. 죽음을 앞둔 사람을 알아볼 수 있으며 한때 투병 중인 엄마가 ...
유혜연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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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인천공항 빛내는 청소노동자 이야기 인천공항 면세점 물류창고 일해 새벽엔 매장공사·물류직원 북적아침에 가니 작업자 다 사라지고차려입은 여행객 유유히 쇼핑 즐겨코로나가 점점 심해져서 주짓수를 가르치던 체육관의 운영을 그만두게 되었다. 1차, 2차, 3차, 코로나가 심해질 때마다 대출을 받았다. 이제 거의 끝날 때가 다 되었다 싶을 만큼 코로나가 잦아들...
경인일보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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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태어난 김애란 작가의 단편 소설 '달려라 아비'를 지난 22일 인천 청라의 복합문화공간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연극으로 만났다.각색과 연출은 뮤지컬 '아랑가'의 작가 김가람이 맡았고, 배우 이휴와 정영주가 각각 딸과 엄마를 맡았다. 장두환은 '멀티맨'으로 무대에 올랐다. 1시간 15분 정도 길이의 공연이었다.소설 '달려라 아비'는 ...
김성호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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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신 김애란 작가의 단편 소설 '달려라, 아비'가 연극으로 만들어져 이달 중 관객과 만날 예정인 가운데, 5일 인천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김 작가와 함께하는 '달려라, 아비' 북 콘서트가 열렸다.'달려라, 아비'가 연극으로 만들어지는 소감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김 작가는 "소설 속의 내 인물들에게 좋은 몸이 생겼고, 또 좋은 몸과 만...
김성호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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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 도서관은 최근 교내 2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김애란 작가를 초청,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김애란 작가는 인천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다. 2008년 9회 이효석문학상, 2010년 4회 김유정 문학상, 2011년 2회 젊은 작가상 대상, 2013년 37회 이상문학상 대상, 2017년 48회 동인문학상 등...
김성호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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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2019 노작문학주간'을 개최한다.'노작문학주간'은 문예동인지 '백조'를 창간하고 극단 '토월회'를 이끌었던 노작 홍사용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문화축제로, 올해는 강연부터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에 준비된 강연에서는 평소 만나기 힘든 작가들과 함께할 수 있다. '최정례 ...
강효선
201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