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최근 국가무형문화재인 '경기민요'의 보유자로 특정 명창들만 인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경기민요 전승자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초대 경기민요 보유자 중 일부만 인정될 경우 대를 이어 전승되던 경기민요의 맥이 끊길 것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2일 문화재청 등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난달 12일 경기민요 보유자로 김혜란·이호연 명창을 인정할 계획이...
이상훈;유혜연 2023-06-02
2023-06-05 0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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