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주인 없이 날고 있는 그녀를/ 사람들은 신기한 듯 바라보았다/ 밤이 되면 꼬리가 파닥거리는 소리인지/ 바람이 우는 소리인지 그녀가 우는 소리인지/ 눈물 소리가 내 방까지 들려 왔다'.현직 김포시의원이 문학공모전에 시를 출품했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정식 등단했다. 주인공은 김포시의회 오강현(고촌읍·사우동·풍무동·사진) 의원으로, 국어국문학과 ...
김우성 2022-03-20
2022-03-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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