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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회의와 각종 위원회 발언 시간 및 발언자 수 조정에서 배제된다. 또 상임위 구성과 배정, 상임위원장 할당 등도 참여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민주당을 제외한 야 6당은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와 비교섭단체 권한 강화를 추진하는데 한 뜻을 모은 바 있다. 다당제 정착을 위해선 교섭단체 완화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오수진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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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대통령 중임제는 현재의 정치체제가 갖는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개헌 자체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기대하기 어렵다. 많은 소수정당의 소멸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 다당제의 활성화 역시 실현가능하고 의미있는 대안은 아니다.일부 학계에서는 '87년체제'의 한계로 민주적인 사회경제적 대안의 미비, 민주화 패러다임 자체의 한계, 분단체제 극복의 미완성 등을 ...
윤상철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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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했다. 기본적으로 이 정부와 당이 잘 안되길 바라는 데서 시작한 분들이라, 아무래도 저희를 공격하면서 정체성을 확보하려는 정치기술을 잘 구사하시는 것 같다. 다만 국민은 개혁신당에 다당제 기틀을 잡는 새로운 정치를 원할텐데, 지금 개혁신당이 보는 모습은 양당이 보여주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방향설정에 있어 성찰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여소야대, 어떻게 돌파해야 ...
정의종;권순정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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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평균 4.0대 1이었다. 남성 184명, 여성54명이었다. 4월 총선이 역대 선거에 비해 후보 등록이 적은 것은 보수와 진보의 양당 체제의 진영 싸움이 극한 대결로 치달으면서 다당제가 뿌리를 내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맞대결을 펼치는 곳은 35개 선거구다. 고양갑과 용임갑 화성정이 각 4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나머지 21곳은 3자 대결로 펼쳐진다. ...
정의종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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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득권 양당 정치에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순환식 교체는 인천의 발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녹색정의당은 이번 선거를 '윤석열 정권 심판 총선'으로 만들고,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해 정치개혁 연대·연합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 남동구을 출마를 선언한 배진교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최악의 길을 가고 있다. 가장 필요한 순간에 국가 재정을 묶어놓고, ...
조경욱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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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정당의 의회진출을 반대할 일은 아니다. 단지 군소정당의 원내진입이라는 취지에는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들이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중도층을 견인하고 캐스팅 보터로서 기능할 때 다당제 민주주의와 협치가 가능해질 공간이 열린다. 그러나 위에서 열거한 정당과 세력들은 중간지대로서의 '제3지대'라기 보다는 더불어민주당에 친화적인 정파들이기 때문이다. 22대 국회에서 '민주당 ...
최창렬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