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 전성기 상징 66년 된 서점'마니아' 방문 늘어 손님 1.5배 ↑장사 더 잘 되던 빵집 포기 '모험'작가와의 대화 등 자구책 마련도66년 역사의 동인천 대한서림은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이자 인천 구도심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장소다.대한서림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을 뻔했다가 경인일보의 첫 보도(2015년 3월 10일자 1·3면 보도) 직후 시민...
박경호 2019-10-13
시민들 성원에 빚진 마음보답위해 서점 운영 온힘“유네스코 책의수도 행사市·지역책방 소통 아쉬워”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인 대한서림은 지난 3월 극심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끝내 문을 닫기로 했었다.그러다가 정말 뜻하지 않은 인천시민들의 성원으로 되살아났다.김순배(71) 대한서림 대표는 고심 끝에 폐업 철회를 결정했고, 지금도 그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김명호 2015-06-16
■폐점결정 번복 이유 / 시민들에 하고 싶은 말보도 후 만류전화 빗발 애정어린 여론에 놀라잊혀졌다는 생각은 오판… '다시 해보자' 다짐정치적 외도 탓 자책감 들어 부끄럽고 감사해■대한서림만의 힘과 동네책방이 가야할 길은?전국 첫 재고관리 전산화 등 혁신경영으로 버텨백화점식 판매 더이상 안돼 분야별 전문화 필요유아·아동용 직접 고르는 경향있어 경쟁력 충분'좋...
이영재 2015-06-16
대한서림이 62년 역사를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한 뒤 다시 만난 김순배(71) 대한서림 대표는 의욕이 넘쳐 보였다. 김 대표 스스로 '3·4·5층 임대'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뗀 뒤였다. 그는 아동서적 전문코너로 새롭게 꾸밀 대한서림 4층 페인트 작업을 살피느라 분주했다. 서점 문을 닫기로 했을 때보다 목소리에 힘이 실렸고, 대화 중간중간에 하는 손짓도 동...
박경호 2015-03-30
방문객마다 옛추억 나누며 '공감'학생들 “우리가 더 살게요” 호소경인일보 보도후 판매량도 껑충62년된 인천의 최고(最古) 서점 동인천 '대한서림'이 인천 서점 역사를 잇기로 했다는 소식(경인일보 3월 27일자 1면 보도)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인천시민들에게 대한서림은 단순한 서점이 아니라, 1990년대까지 인천 최고의 번화가였던 동인천에 대한 추억의...
62년 역사를 지닌 인천의 최고(最古) 서점 동인천 '대한서림'이 폐업 방침(경인일보 3월 10일자 1·3면 보도)을 바꿔, 영업을 계속하기로 했다.김순배 대한서림 대표는 “경인일보 보도 이후 지인들과 인천시민들이 쉴 틈 없이 전화를 걸거나 서점에 찾아와 폐업을 말렸다”며 “고심 끝에 앞으로도 계속 대한서림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구 ...
박경호 2015-03-26
2019-10-14 01면
2015-04-30 13면
2015-03-27 01면
2015-03-10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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