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도쿄하계올림픽·패럴림픽이 다시 위기에 직면했다. 대회 개막 193일을 앞둔 11일 현재 일본 안팎에서 올림픽 개최 회의론이 퍼져가고 있다. 교도통신이 10일 발표한 일본 국민 여론조사에서 올림픽 부정 여론은 최고조를 찍었다. 전화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35.3%는 올림픽 취소를, 44.8%는 재연기를 각각 택했다. 취소·재연기...
연합뉴스 2021-01-11
2021-01-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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