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화성 동탄 소재 이음동물의료센터. 래브라도 리트리버 '로이'가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채혈을 하고 있었다. 8살 로이는 체중이 32㎏에 달하는 건장한 체격이다. 30여 분 뒤 나온 결과는 아쉽게도 '부적합'. 간 수치가 높고 적혈구 퍼센트가 35.2%로 정상범위(37.3~61.7%)에 조금 못 미친다는 이유에서였다.부적합 결과에...
신지영;유혜연 2022-08-26
인천의 한 관광농원에서 동물을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4일 오전 10시30분께 인천 중구 을왕동의 한 관광농원. 커다란 돔 형식으로 된 농원 실내에 들어서자마자 덥고 습한 공기에 숨이 턱 막혔다. 냉방기가 설치돼 있었지만, 전자온도계에 나타난 농원 실내 온도는 33.9도에 달했다. 이곳에서 식물과 함께 전시용으로 갖다놓은 토끼, 고슴도치, 개, 고양이 ...
변민철 2022-08-05
인천에서 주인의 학대로 고양이가 숨졌다며 동물보호단체가 엄벌을 촉구했다.동물보호단체 '케어' 등은 지난 3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가던 고양이 한 마리를 구조했다.목격자 등 토대로 40대 남성 학대범 특정"동물복지법 위반 혐의 미추홀서 고발 방침"이 고양이는 턱뼈가 부러지고 코와 눈 등에서 출혈이 있어 동물병원으로 ...
변민철 2022-06-14
용인 곰 농장에서 벌어진 곰 탈출 사건(11월23일자 7면 보도=용인 농장서 '곰' 또 탈출… "소극 행정이 사고 불렀다")을 계기로 '사육 곰 관리 방안'도 체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확인된 곰 사육 농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 운영되고 있었다.23일 찾은 여주시 점동면의 한 사육곰 농장은 곰이 탈출한 용인 곰 농장과 동일한 인물이 ...
이시은 2021-11-24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와 학대 사건 등이 사회적 문제로 지속하는 가운데, 인천시가 길고양이와의 공존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인천시는 1일 길고양이 보호 활동을 하는 주민들과 동물보호단체로 구성한 '길고양이 보호 시민 참여단'(이하 시민 참여단)을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_1]]주민이 제안한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채택된 시...
박현주 2021-10-01
길고양이 보호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동물 입양 제도를 마련하고, 유기 동물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는 28일 길고양이 공존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인천시 주최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고양이 키우는 게 유행으로 번지면서 버려지는 고양이도 늘고 있다"며 "길고양이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박현주 2021-09-29
2022-08-05 04면
숨이 턱까지 막힌 사육공간… 말문 막히는 위생불량
2022-06-14 06면
2021-09-29 03면
인천시 주최 정책개선 토론회
2021-05-18 0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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