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 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어린 딸을 심하게 때려 학대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천 미추홀구의 자택에서 딸 B(9)양을 수십 차례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
김태양 2022-11-01
산후우울증을 겪다가 생후 3개월 딸을 때려 온 몸에 골절상을 입힌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수원고법 형사3부(부장판사·김성수)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중상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친모 A(29)씨에게 원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이시은 2021-08-10
반지 낀 손으로 태어난 지 29일 된 딸의 이마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20대 친부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조휴옥) 심리로 17일 열린 이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치사·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피고인 A(21) 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또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와 10년...
이시은 2021-06-17
10대 딸에게 전화를 걸어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지속해서 폭행해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어머니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2단독 이연진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0·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29일 오후 11시25분께 딸 B(18)양에게 전화를 걸어 "너랑 동생 죽이고 감방...
김태양 2021-06-02
밥상을 치워달라는 10대 딸을 마구 때린 40대 아버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9단독 양우석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 13일 오후 7시 15분께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딸 B(16)양의 ...
박경호 2019-11-06
2022-11-01 0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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