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재사고 15일만에 법안 발의본회의 통과까지 2개월 정도 걸려가해자 즉시 분리조치 요건 구체화 발의 허종식 의원 "많은 지지 받아"인천 '라면 화재 피해 형제'와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학대 의심 아동을 보호자로부터 즉시 분리하는 내용 등을 담은 아동복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피해 형제 중 동생은 끝내 숨을 거두고 형은 중...
박경호 2020-12-03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집에서 단둘이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불이 나 크게 다친 인천 초등학생 형제 가운데 동생 A(8)군이 끝내 사망했다. 21일 미추홀구 등에 따르면, 서울의 한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군이 이날 오후 갑자기 상태가 나빠져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군과 형 B(10)군은 지난달 14일 오전 11시 16...
박현주 2020-10-21
"옛날엔 그랬어도 지금은 세상이 바뀌었잖아요." 지난달 14일 발생한 인천 '라면 화재' 사고를 취재하기 위해 만났던 한 주민이 했던 말이다. 60대인 그는 "우리 땐 애들 낳아 놓으면 알아서 잘 컸다지만 지금은 아니지 않느냐"고 고개를 저었다. 그땐 혼자 애들이 집에 있으면 옆집에서 끼니도 해결해 주고 몇 시간씩 놀다가 부모가 오면 집으로 돌아...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않고 단둘이 라면을 끓이다 다친 미추홀구 형제 사고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다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국회는 위기 아동에 대한 보호책과 돌봄 공백과 아동학대 예방 등에 전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국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5일 인천시교육청을 포함해 경기도·서울시교육청 등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감에서 이번...
박현주 2020-10-17
인천시는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불이 나 크게 다친 미추홀구 초등생 형제를 위해 성금 2천933만9천원을 모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모금은 인천시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으며, 박남춘 시장 등 공무원 2천880명이 참여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아동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박현주 2020-10-13
사후 부담감 높아 강제처분 '0건'인천, 소방시설 인근 신고수 '2위'"강제처분시 대원 불이익 없도록"화재 진압 출동 때 소방차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조항이 있으나, 아직도 무용지물에 가깝다. 인천 미추홀구 형제 화재 참변 때도 골목길을 가득 채운 차량으로 소방차 진입에 차질을 빚었다는 지적이 나와 소방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보...
박현주 2020-10-11
2020-12-04 04면
법원 명령 전이라도 학대 가해자와 즉시 분리해 '아동 보호'
2020-10-22 19면
2020-10-08 01면
2020-10-08 26면
2020-09-28 01면
2020-09-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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