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커뮤니티가 원동력이 된 런던 도시재생을 이야기하면 '코인 스트리트'를 빼놓을 수 없다. 런던 중심부에서 그리 멀지 않은 남동쪽에 위치한 코인 스트리트는 원래 공업지대였다. 80년대까지만 해도 공장과 창고가 많은 지역이라 산업화 시대가 저물며 함께 쇠락했다. 낡고 허름한 공업지대를 벗어나, 주민 친화적 도시가 된 지금에 이른 데는 주민들이 도시개발을...
공지영;구민주 2023-10-30
2023-10-30 11면
주민이 도시개발 주도… 수익 재투자 선순환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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