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다음주 재고 바닥… 굳어버린 건설현장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경기도내 공사현장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시멘트 출하 작업이 어려워지면서, 일선 공사현장에서 레미콘 타설작업이 중단돼서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전국 16곳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면서 총파업을 시작했다. 파...

서승택 2022-11-25

잇단 파업에 건설현장 '긴장'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이 일단락된지 보름여만에 다시 건설현장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지난 1일부터 수도권 레미콘 운송차주들이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데 이어 11일부터는 수도권 골조공사업체들이 셧다운을 예고한 상태다.지난 1일 8천여명에 달하는 레미콘 운송 차주들은 운전대를 놓고 거리로 나와 피켓을 들었다. 이들이 거리로 나온 이유는 운송비...

윤혜경 2022-07-03

레미콘 운송비 협상 극적 타결… 2년간 24.5% 인상 합의

레미콘 운송노동조합과 제조사 간 협상이 최종 타결되면서, 레미콘 차량의 운송 거부 파업이 이틀 만에 종료됐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레미콘운송노조는 3일 오후 6시께 레미콘 제조사들과 재협상 끝에 최종 타결에 성공, 파업을 철회하고 운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앞서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제조사들과 세 번째 협상을 시도했으나 이견이 좁혀지...

이자현 2022-07-03

레미콘 차주 8천명이 운전대 놓고 거리로 나선 이유는

"레미콘 운송료 쟁취하자."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이 일단락된지 보름여만에 수도권 레미콘 운송 차량이 다시금 멈춰 섰다. 차주들이 레미콘 제조사에 물가 인상률을 반영해 운송료를 올려달라고 했지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서다. 결국 8천여명에 달하는 레미콘 운송 차주들은 지난 1일 운전대를 놓고 거리로 나와 피켓을 들었다.이날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은...

윤혜경 2022-07-02

부천 레미콘기사들 "덤핑 근절·적정 운송료 지급하라" 12일 총파업 예고

"적정한 운송료를 보장받기 위해 단결·투쟁하고 있습니다." 7일 오전 부천 지역에 있는 한 레미콘제조사에서 만난 레미콘 차량 운전기사들은 "턱없이 부족한 운송료 탓에 생계가 막막할 지경"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지난달 중순부터 건설 현장에 시멘트를 실어 나르는 부천 지역 레미콘 믹서트럭 운전자 500여 명은 차량 앞에 '덤핑 근절하고 적정 운송...

이상훈 2021-07-07

부천 레미콘기사들 "적정운송료 지급을"… 12일 총파업 예고

수급조절제 있으나 업체 꼼수증차 후임대가 절반이하 '덤핑경쟁' 희생양520명 "생계 막막" 15% 인상 촉구"적정한 운송료를 보장받기 위해 단결·투쟁하고 있습니다." 7일 오전 부천 지역에 있는 한 레미콘제조사에서 만난 레미콘 차량 운전기사들은 "턱없이 부족한 운송료 탓에 생계가 막막할 지경"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지난달 중순부터 건설 ...

이상훈 2021-07-07

2021-07-08 08면

부천 레미콘기사들 “적정운송료 지급을”… 12일 총파업 예고